[퇴사 일기] ep.1 회사를 그만두고

2022년 12월 1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올해 6월 말에 퇴사를 하고 7월부터 홀로서기를 했다. 현재는 퇴사 한지 5개월이 지나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나만의 작은 온라인 사업체를 운영해가고 있어 이직을 위한 퇴사가 아니라 창업을 위한 퇴사를 했다.

 

나의 퇴사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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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 바로 창업을 한 것은 아니고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기 위해 회사 일과 병행하며, 작년 10월부터 준비를 했다. 본격적으로 쇼핑몰을 오픈한 것은 올해 3월이니 운영한지는 9개월이 된 아직은 초보 사업가😅

현재 나의 일상은 퇴사를 하고 회사를 다닐 때보다 더욱 바빠졌다. 회사를 다닐 때에는 비교적 워라밸을 지킬 수 있었지만, 퇴사 후에는 워라밸이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일하는 시간은 계속 부족하고 할 일은 끊임없이 쏟아지기에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나의 일을 한다는 것이 즐겁다는 것. 회사를 다닐 때에는 시간이 안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퇴사 후에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새삼 실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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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일의 연속이지만 하루하루 성취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혼자 모든 것을 책임지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 아직도 두렵고 불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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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이야기를 앞으로 퇴사 일기에 담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 훗날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