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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미라클 모닝] 1일차, 루틴 만들기 도전

by 일타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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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이 정말 많다. 학창 시절 때부터 늦잠으로 인해 지각도 종종 했다. 성인이 돼서도 서울로 출근하기 위해 억지로 일어나긴 했으나 일어날 때마다 매번 너무 힘들었다.

개인 사업을 하는 지금도 여전히 일찍 일어나는 것은 어렵다. 내 시간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사업가라는 것을 핑계로 매번 느지막이 일어나 출근하고 또 늦게까지 일하고 또 느지막이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했다.

성향상 뭔가 딱딱 맞춰서 정해진 것에 맞추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아깝게 흘러가는 내 시간들을 좀 더 잘 사용하고 싶어 일찍 일어나 보기로 했다. (벌써 2023년이 시작된지도 2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사실 전에도 새벽 기상은 몇번씩 시도해 본 적이 있으나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그 당시에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 일을 하고 있으니 좀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출근의 압박이 사라졌으니 말이다.

일찍 일어나기 프로젝트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친한 친구와 같이 하기로 했고 각자의 상황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둘만 사용하는 오픈 채팅을 만들어 일어난 시간을 인증하고 각자 할 일을 하는 것😊


  • 미라클모닝 1일차 인증

미라클모닝 1일차 인증

 

첫날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6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했다. (원래 8시 30분에 일어나는지라 6시 30분 기상도 나에게는 상당히 빠른 편)

 

  • 아침 시간에 내가 한 일

6시 30분, 기상을 하여 친구에게 인증 사진을 보내고 간단한 세수를 하고 차를 끓였다. 무인양품에서 구매한 티팟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티백 하나 우려내면 몇 잔씩 마실 수 있다.

 

6시 45분, 독서 시작.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레버리지라는 책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인생 관리를 잘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마침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나름 뿌듯해하며 읽었다.(하루 조금 일찍 일어났다고 뿌듯해함)

 

7시 40분 정도까지 약 50분간 책을 읽었다. 그리고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아침을 먹었는데, 오디오북에 익숙해지는 연습도 해보면 좋은 것 같다. 라디오처럼!

 

거짓말처럼 8시30분쯤부터 졸음이 몰려왔다.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으로 밤새 잠을 잘 못 잤더니, 아침부터 잠이 왔다😂

 

그리고 출근 준비를 하며 사업가 마인드를 장착하기 위한 영상 한 편을 봤다.

 

 

  • 오늘의 배움

책에서 - 레버리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모든 일은 뿌리를 내릴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시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과정이 되풀이될수록 복리 효과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의심하게 된다.

 

영상에서 - 소비더머니 백종원 편

소비더머니 백종원 편

17억의 빚을 졌지만 자신이 잘하는 분야로 다시 도전하여 큰 사업을 일궈낸 백종원 대표. 기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보통 사업에 실패를 하면 방어적으로 운영하기 마련인데, 그 상황에서도 투자라는 과감한 도전을 한 것이 대단했다.

 

골목식당이나 영상에 나오는 예능인(?) 느낌으로만 접하다 사업가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영상이라 좋았다. 큰 사업가가 되겠다는 어릴 적 포부를 일궈내신 대단하신 분🙃

 

오늘도 하나 배웠다! 내일도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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