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탈출 프로젝트 5주차]
4주차에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조사(공급업체)를 찾아보고 제조사들을 정리했다. 그 정리 내용을 바탕으로 5주차에는 공급업체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나와 나의 회사에 대해서 소개하고 내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해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
공급업체는 대부분은 알리바바를 통해 찾아 연락을 취했다. 내가 원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말한 뒤, 요청들에 따른 제조가 가능한지를 확인했다. 한곳이 아니라 여러 업체와 연락을 취하는 거라 나중에는 헷갈리기도..
이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별로 따로 정리를 해서 대답을 받았던 부분은 정리해두고 답변이 안온 부분들은 재차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거다 보니, 정확한 의미 전달이 필요했는데, 간혹 의사소통이 잘 못 되는 경우들도 있었다. 그래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공급업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두 번째로는 기존 경쟁사들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주문하고 비교해 보는 작업을 했다.
상세페이지나 리뷰 분석을 통해 이미 1차 분석 작업은 진행했지만, 실제 팔고 있는 제품을 확인하는 2차 작업을 진행하니 또 다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패키징, 색상, 재질, 마감상태 등의 다양한 특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크몽 사이트에서 변리사를 컨텍하여 내가 제조하고자 하는 상품의 상표권, 디자인권, 특허권을 확인했다. 크몽에서 11,000원 서비스에 포함된 내용은 비교적 간단한 분석의 내용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확인이 필요했다.
우리가 팔려고 하는 상품은 현재 특허권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특허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했고 주변 인맥을 동원하여 지재권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부탁해두었다. 다음 단계로 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작업이라,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
첫번째 난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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