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

평범한 직장인이 5년간 총자산 100억 원을 불린 스토리를 기록한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 이라는 책을 읽었다. #퇴사 와 #파이어족 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나처럼 책의 제목을 보고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루지님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영업관리를 하는 직장인으로 살면서 30대 중반의 나이로 총 자산(자본+부채) 100억을 달성하고 퇴사를 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노동과 시간을 적게 투입하고도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머니 파이프라인'으로 일컫고 총 5개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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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파이프라인은 근로소득

직장생활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금과 시간을 벌기 위한 최적의 무대이며, 고정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는 월급이 가진 가치는 상당하다.

->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하다.

 

- 두번째 파이프라인은 콘텐츠소득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블로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SNS 채널에 진입하라. 최소 비용을 투입해 꾸준히 무언가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기회가 있다.

 

- 세번째 파이프라인은 사업소득

직장인 신분에서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을 추천한다. 이미 시스템을 잘 갖춘 기업의 브랜드 창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책에서는 나들가게를 브랜드 편의점으로 인수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또 단순히 임대를 받아 사업을 운영하는 것 외에 주변 부동산의 시세도 함께 보고 관심을 가지라고 추천하고 있다.

 

- 네번째 파이프라인은 부동산소득

저자의 자산의 80%는 부동산으로부터 나왔다고 한다. 아파트 10채가 목표가 아닌, 이슈가 있는 핵심지역(에 위치한 아파트가 깔고 있는) 대지지분 100평이 목표가 되어야 안전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

-> 미래 투자지역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주변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주변을 언급하고 있다.

 

- 다섯번째 파이프라인은 주식배당소득

전 세계 부자 Top 10은 모두 주식부자이다. 전 세계 어떤 기업이라도 내가 받는 월 급여의 일정 부분으로 1등 기업의 지분을 살 수 있다.

 

특히 초반의 총자산을 불리는 작업을 했다면, 이들 자산을 보유하고 지키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노후준비 차원에서 쉽게 팔지 않을 1등 기업들의 지분을 사서 배당을 주는 수단으로 만든다. 배당성장주 투자를 할 때는 배당성장기간, 배당성장률, 배당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 미국의 IT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1등 기업들의 지분을 모아가고, 중국의 내수시장의 각 업종 1등 기업의 지분을 모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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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증가할 유망한 지역의 대지지분(부동산)을 사고, 해당 일자리와 관련된 기업의 지분(주식)을 사서 모아가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위에 소개한 내용 외에도 자세한 자료와 사례들이 잘 나와있으니,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면!